산화LDL1 혈관 벽을 갉아먹는 산화된 저밀도 콜레스테롤(Oxidized LDL)의 위험성과 항산화 방패 성분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을 때 가장 유심히 보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‘나쁜 콜레스테롤’이라 불리는 LDL(저밀도 지질단백질) 콜레스테롤입니다. 하지만 분자 생리학적으로 단순히 LDL 수치가 높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는 혈관이 당장 막히거나 터지지 않습니다.진짜 혈관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전신 혈관의 진정한 암살자는, 혈액 속을 떠돌던 일반 LDL이 활성산소의 습격을 받아 물리·화학적으로 변개된 ‘산화된 저밀도 콜레스테롤(Oxidized LDL, ox-LDL)’입니다. 산화되지 않은 청정한 LDL은 우리 몸의 세포막과 호르몬을 만드는 소중한 원료이지만, 산화되는 순간 혈관 벽을 사정없이 갉아먹는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돌변합니다.오늘은 혈관 속 시한폭탄인 산화 LDL이 형성되는 병리학적 메커.. 2026. 6. 8. 이전 1 다음